안녕하세요~ 도망준비생 김도망입니다
강화에는 관광객이 갈 카페는 많은데 막상 작업할 카페가 부족해요.
그래서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즐겨찾는 [강화읍 현지인 카페]로 새로 머릿말을 파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작업하기 좋은 카페의 기준은
1. 카페 인테리어가 요란하지 않아야하고
2. 의자와 테이블이 적정사이즈에 작업하기 편안해야합니다.
3. 관광객이 많지 않아야하고
4. 커피(이용료)가 저렴해야하죠!
강화는 좀 예쁘다 싶으면 입장료가 커피값에 포함됐나 싶게 아메리카노가 6000원부터 시작하는 카페가 많아서
작업하기 좋은델 찾기가 어려워요.. 하나씩 찾아가 작업해보며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강화읍 현지인 카페 다온은 강화초등학교와 용흥궁 주차장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는지 늘 앞이 꽃으로 알록달록합니다
약간 어르신들이 자주가는 카페로 생각해서 안갔는데 ㅎ 역시나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작업하기 아주 별로인...ㅎ..
입구쪽엔 대체 왜 카페들은 저렇게 에이포용지를 유리창에 붙여놓는지..미관을 해치잖아요..
카운터 이미진데 대체왜 화질이 세기말 감성으로 나오는지.. 진짜 갤럭시의 문젠지 내 손의 문젠지..
사장님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시나봐요 안에 커피관련 기구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ㅎ 과일들이 아주 신선한게 에이드류나 주스류들도 맛있을것같아요!
저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습니다.
12시에서 1시 사이에 가면 점심할인을 하셔서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원분들이 점심드시고 와서 커피 사가시려고 점심에 좀 붐볐습니다.
이것은 작업인증샷 ㅎㅎㅎ 맥북과 아이패드를 쓰면서 갤럭시폰과 버즈를 쓰는 나 제법 비효율적이죠ㅎㅎ
영국가기전에 아이폰으로 바꾸고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카메라를 살까 아이폰으로 바꿀까 매우 고민스럽네요.
의자가 되게 불편했다. 뭐지 약간 옛날 초등학교의자라고 해야하나?
카페가 처음생겼을때는 깔끔했던 것 같은데 생긴지 오래 되니까 잔짐들이 많이 생겼네요..ㅎㅎ
처음에 생겼을 때 와보고 몇년만의 방문인데..음 인테리어라고 할 것 까진 없고
그래도 사장님이 깔끔한 성격이신지 청소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네맛을 찾으라'고 되어있는데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산미없고 초콜릿맛이 나는 커피를 대부분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ㅎ
창가쪽의 담소나누기 좋아보이는 테이블과 의자! 릴렉스 체어라 편해보인다..
관광 책자들도 많이 구비되어 있는데 강화성당 바로 앞의 카페라서 그런가보다.
커피랑 주전부리 주시는데 저 까먹은 두개 초콜릿 맛있었다!! 더 챙겨나오고 싶었지만 2시간제한되어 있다며
나가라고 하셔서..ㅎ.... 부랴부랴 나왔다.. 앉아있는 손님도 별로 없었는데...ㅎ
3000원어치 2시간 앉아있기.. 작업하기는 괜찮지만 개인카페라서 시간제한과 눈치보임으로 다시가진 않을 것 같다.
나와서 보니 덥지만 하늘도 예쁘길래 찍었다.
하 2시간밖에 작업 못했다... 작업 카페 유목민 생활은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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